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및 탄소 중립 선도 전략 '머리 맞대'
상태바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및 탄소 중립 선도 전략 '머리 맞대'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4.03.19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 '제1회 시·산·학 포럼' 개최

광명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탄소 중립 스마트 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산·학이 머리를 맞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철산 지하 공영 주차장 내 인생 플러스 센터 플러스 강당에서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및 탄소 중립 선도 전략’을 주제로 '제1회 시·산·학 포럼'을 개최했다.

시 지역 건설 활성화 협의회와 한양대학교 스마트 환경 ICC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박승원 시장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 위원장인 정순욱 부시장 등 위원,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센터장인 전병훈 교수를 비롯해 지역 건설기업인, 건설기술기업 대표, 건설 부문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남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실장의 ‘광명시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전략’주제 강연과 장형제 한양대 스마트융합공학부 교수의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탄소 중립 건축 인증’주제 강연에 이어 질문 답변이 이어졌다.

고 실장은 ▲지역 제한 및 지역 의무 공동 도급 제도 혜택의 균등 배분 ▲지역 내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민간공사 인·허가 시 지역 업체 참여 확대 정책 마련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전문건설업체 입주 허용 등 광명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장 교수는 탄소 중립 건축 인증의 배경과 개요를 설명하고 건설 자재 제조, 수송, 선설시공, 건축물 사용, 건설 폐기물 처리 등 전체적인 건축 과정에서 탄소 감축이 탄소 중립 도시 실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3기 신도시 등 도시 개발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나아가는 새로운 전환점에 놓여있다”며, “시·산·학 연대가 필요한 시점으로 서로 협력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과 스마트 도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시스템적 토대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