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식품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주방 환기시설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규모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노후 주방후드, 환풍기, 배기구 교체를 위해 업소당 최대 100만 원(지원금 80%, 자부담 20%)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지난해 부가가치세 표준증명원 및 납세증명서를 지참해 인천 서구청 식품위생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며, 최종 지원금 대상자는 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본 사업은 소규모 영세 외식 업소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주방 환경 수준을 개선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품격 높은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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