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8 20:09 (일)
차세대 뇌혈관 조영실 ‘NeuroAngio Hub’ 개소
상태바
차세대 뇌혈관 조영실 ‘NeuroAngio Hub’ 개소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4.03.20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국제 심포지엄’ 개최
지난 16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의홀에서 열린 ‘NeuroAngio Hub 개소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지난 16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의홀에서 열린 ‘NeuroAngio Hub 개소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난 16일 차세대 뇌혈관 조영인 ‘NeuroAngio Hub’개소를 기념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NeuroAngio Hub’는 국내 최초로 양·음압 공조 설비, 조명, 환자 감시 장치, 전신 마취 및 회복실 등 수술실에 준하는 시설과 장비를 갖춘 차세대 뇌혈관 조영실이다. 

특히, 뇌혈관을 더 신속·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는 최신 뇌혈관 조영 촬영기 ‘Angio system’을 도입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현장 및 온라인을 통해 동시 진행됐으며, 문종호 원장을 비롯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주요 보직자와 국내·외 뇌혈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순천향대학교 신경외과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뇌혈관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했으며 ▲뇌혈관 시술 최신 치료 지견 ▲다른 국가의 뇌졸중 치료 고찰 ▲지역 뇌혈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NeuroAngio Hub 개소 역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과 심층 토의가 펼쳐졌다.

김범태 신경외과 교수는 “오랜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통해 NeuroAngio Hub를 개소하게 됐다”며, “이로써 뇌혈관 조영 시술과 함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즉시 최적의 조건에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 안전하고 신속한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과 혁신적인 시설, 최신 장비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