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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드 본사 이전 및 신규 제조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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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드 본사 이전 및 신규 제조 법인 설립
  • 황 호 기자
  • 승인 2024.03.20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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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에 75억 원 규모 투자 협약 체결

연천군이 지난 19일 군청 군수실에서 김덕현 군수와 홍석남 ㈜시코드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본사 이전 및 신규 제조 법인 설립’과 관련한 75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시코드는 ‘근거리 무선 통신(Bluetooth) 기술’을 기반으로 ‘Push-To-Talk(PTT) 스마트폰’과 연동해 국가 재난 안전망용 무선 PTT 주먹 마이크, PTT 헤드셋, PTT 버튼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청,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등에 납품 중이며, 일본 및 유럽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김 군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친환경 IT 기업인 시코드의 연천군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연천군 투자에 있어 지역 인재를 우선 고용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투자계획으로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제조 업종과 첨단 업종 투자 기업에 대한 특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투자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한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로 현재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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