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교통약자 이동 지원센터가 교통약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다음 달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상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거주지부터 지역 내 투표소까지 왕복 이동을 무상 지원한다.
또한 홀로 투표소를 방문하는 교통약자를 위해 투표 보조인이 특별교통수단에 같이 탑승해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용 기간은 사전 투표일인 다음 달 5~6일, 본 투표일인 10일이다.
이용 신청은 시 선거 관리 위원회와 센터 콜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김종춘 이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가 교통약자의 투표율 제고와 투표 문화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