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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철도망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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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철도망 확충 ‘박차’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4.03.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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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구리시가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철도망 확충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6호선 구리 연장,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관련 GTX 신규 노선의 토평동 연장 등 철도망 확충을 통한 1단계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GTX-B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해 2021년 추진한 타당성 조사에 대해 시 운행 횟수 변경(92→ 128회)과 차량 편성 변경(6→8량)에 따른 타당성 재검토와 시설 개량 사업비 등을 최종 확인해 민간 사업자 및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6호선 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하고,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관련 GTX 신규 노선의 토평동 연장에 대해서도 최적의 노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및 인근 지자체 대규모 개발에 따른 근본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해 교통 편의 제공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적의 철도망확충 용역 결과를 도출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및 ‘경기도 도시 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 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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