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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철도 기본계획' 42개 노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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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철도 기본계획' 42개 노선 발표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4.03.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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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하안~신림선 포함 총 연장 645㎞ 구축

박승원 광명시장이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 ‘신천~하안~신림선’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했다. 

김동연 지사가 지난 19일 발표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2026~2035)’은 신천~하안~신림선을 포함해 42개 노선, 총 연장 645㎞에 40조 7000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 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이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 포함돼 사업 추진에 다시 한번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광역 철도망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신천~하안~신림선은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을 한층 원활하게 할 것”이라며, “광역 철도사업은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의 열쇠인 만큼 서울·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 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도를 비롯해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시흥시, 서울 관악구·금천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광명을 비롯한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성 향상과 3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로 조성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선이다. 

이에 시는 신천~하안~신림선을 비롯해 GTX-D 노선, 광명~시흥선이 완성되면 서울 7호선과 KTX 고속철도, 월곶~판교선과 함께 남북 2축, 동서 4축의 사통팔달 광역철도망을 갖춘 명실상부한 ‘서부권 철도 허브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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