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20일부터 감이동에 '감일제3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하남도시공사에서 운영·관리하는 이곳 주차장은 지평식 주차장으로 부지 면적 1163㎡ 규모다.
주차 면수는 장애인 주차면 1면, 전기차 주차면 2면, 경차 주차면 2면, 일반차 주차면 34면 등 총 39면이다.
주차장은 다음 달 2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2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요금은 최초 2시간까지는 무료다.
이후 기본 30분까지 800원, 10분당 300원, 1일 최대 7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신도시 내 공영주차장은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장 용지 3필지를 매입해 조성했다”며, “감일제1공영주차장(56면), 감일제2공영주차장(41면)에 이어 이번에 감일제3공영주차장(39면)을 확보하게 되면서 주차난 해소 및 주차 환경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