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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벼 재배 면적 감축 협약 신청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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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벼 재배 면적 감축 협약 신청서' 접수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3.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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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올해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벼 재배 면적 감축 협약 신청서'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쌀 적정 생산'이란 전국적으로 과잉 생산되는 벼의 재배 면적을 감축해 쌀값 안정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신청 대상으로는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 작물 재배 또는 휴경하고자 하거나, 지난해 전략 작물 직불 또는 감축 참여를 이어갈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내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쌀 적정 생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공공 비축미를 추가 배정해 주고, 법인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벼 재배 면적이 과다해 쌀값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타 작물 재배 인센티브를 부여해 농가 소득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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