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노후 경로당 4개소,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다.
시는 국비 70%를 지원받아 총 9억 6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선정된 건물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기계 등 에너지 관련 필수공사와 친환경 마감재·조경 등 선택공사를 할 수 있으며, 석면 제거 등 기타 부대공사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시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증가 및 실내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의빈 시설공사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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