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1일 ‘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반도체 노광 장비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ASML의 피터 베닝크 CEO에게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피터 베닝크’는 2013년부터 ASML의 CEO로 재임하며 시와 ASML과의 협력을 통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ASML’은 시와 함께 반도체 장비 부품 재제조센터 및 트레이닝 센터 설립을 포함한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기술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피터 베닝크 CEO는 “뜻깊은 시민의 날에 화성시 명예 시민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ASML 코리아를 중심으로 여러 반도체 관계사와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는 등 화성시가 글로벌 반도체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신 피터 베닝크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ASML 화성 New Campus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100만 화성시민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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