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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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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 개편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3.21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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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150개사·서비스 분야 14개로 확대

경기도가 마케팅이나 역량 강화 교육 등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을 올해 확대 개편하고 다음 달 1일까지 참가 기업 150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까지 실시하던 ‘글로벌 히트 상품 창출 기업 수출 지원사업’의 명칭과 내용을 바꾼 것이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을 50개사에서 150개사로 늘렸고, 바우처 서비스를 13개 분야에서 ‘무역 보험·보증’을 신설한 14개 분야로 확대했다.

수출 기회 바우처에 포함된 14개 서비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 지원 항목을 활용했으며, 기업은 총 금액 1000만 원(자부담 20% 포함) 한도에서 ▲해외 마케팅 ▲국제 운송 ▲해외 규격 인증 등 수출 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수출 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도가 기업의 수출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는 가운데 유망 중소기업, 수출 프론티어 등 도의 주요 인증 보유 기업을 선정 우대한다. 

RE100 사업, ESG 활성화 사업 참여 기업에도 가점을 부여한다.

참여 희망 업체는 KOTRA에 사업 신청 및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민우 투자통상과장은 “지금과 같이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는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함께 기업이 능동적으로 변화에 대응해 더 많은 수출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며, “기회 바우처를 통해 유망한 기업들이 수출 시장에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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