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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불신 해소 ‘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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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불신 해소 ‘발 벗어’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4.03.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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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수질 검사 서비스

안산시가 이달부터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 검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노후 배관 등으로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세대에서 검사를 신청하면 수질검사팀 담당자가 매주 수요일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방문 일정은 민원 사정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검사 후에는 수돗물의 탁도·pH ·철·구리·아연·잔류 염소 결과에 대해 수질 검사 성적서를 발부하며, 부적합 시 옥내 배관 교체 권고 및 먹는 물 관련 상담 등 사후 관리 및 2차 검사를 통한 시민 안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산후 조리원 등 취약계층 밀집 다중이용시설에도 직접 찾아가 수질 검사를 실시해 위생적 음용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청은 물사랑 누리집 또는 시청 정수과를 통해 가능하며,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매년 해당 서비스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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