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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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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의 날 기념식 ‘성료’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4.03.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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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특색에 맞는 행정체계 개편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제24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시민사회단체장, 김경희 시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시민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정 시장은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예산 규모 2500억 원의 작은 도시가 23년 만에 인구 100만, 재정 규모 4조 원, 지역 내 총 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경기도 1위로 국가 미래 전략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시장은 “지역별 특색이 뚜렷한 화성시의 특징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돼왔다”며, “화성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기가 태어났지만 초저출생 문제와 인구 절벽 문제에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는 행정 분야에 AI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2001년 3월 21일 시로 승격하면서 2읍 12면 1동으로 시작한 작은 도시였으나, 현재는 4읍 9면 16동의 행정구역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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