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경감 우수기업 인증 갱신 ‘쾌거’
여주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 경영 인증원이 시행하는 ‘재해 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갱신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기업 재난 관리 표준’에 따른 계획 수립과 훈련·평가 등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제도로, 조직의 중요한 업무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중단될 경우 빠른 시간 내 복구할 수 있도록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을 검증받는 총체적 활동이다.
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재해 경감체계 수립을 위해 총 21명의 대응 조직을 구성해 ‘국제 인증(ISO 22301)’과 ‘국내 인증(재해 경감 우수기업)’을 모두 갱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향후 ‘재해 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법률로 정한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
앞서 공사는 안전 보건 경영 시스템 ‘ISO 45001’인증과 더불어 체육시설 이용객과 근로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실내 공기질’인증, 캠핑장 및 주차시설의 범죄 예방 강화를 위한 ‘범죄 예방 최우수 시설’등 다양한 인증을 취득했다.
임명진 사장은 “여주도시공사의 재난 관리 역량이 더욱 증진되고,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시설물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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