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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판선’ 2028년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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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판선’ 2028년 개통 목표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4.03.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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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6공구 본선 터널 공사 현장 점검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월곶~판교 복선 전철’ 6공구 본선 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월곶~판교 복선 전철’ 6공구 본선 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월곶~판교 복선 전철(월판선)’의 6공구 본선 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 현대건설 관계자와 소통했다.

최 시장은 이날 월판선 지하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총 34.15㎞의 복선 전철로, 국토교통부가 2018년 월판선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에는 ▲만안교역(가칭) ▲안양역 ▲안양운동장역(가칭) ▲인덕원역 총 4개 역이 신설되며, 월판선 전체 10개 공구 중 5·6· 7·8공구 공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2월 안양지역 4개 공구 중 만안구 벽산사거리 일원 안양역 6공구가 가장 먼저 착공됐다. 

나머지 공구도 올해 하반기 모두 착공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2028년 적기에 개통되고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양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겠다”며,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월판선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증진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관계자들은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고 또 조심해 주시고, 철저하게 안전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안양에는 1·4호선이 지나는 가운데 월판선, GTX-C노선, 신안산선, 인덕원~동탄선 등 4개 철도 노선 추가 설치가 확정돼 추진 중이다. 
신안산선이 내년 가장 먼저 준공될 예정이고, 나머지 노선은 2028년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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