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건 총 6700만 원 지원
의왕시가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 공모사업’선정 기관 지원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복지 현장에 필요한 사업 수요를 파악하고 사회복지사업을 발굴·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해당 공모에 1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공모사업비는 공동 모금회 기탁금을 통해 총 67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선정 기관 사업에 따라 479만 원부터 2015만 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회복지 공모사업으로 독거 노인 전수 조사를 통해 맞춤형 필요 서비스가 연계됐으며, 1인 중장년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생활 역량 강화 지원, 장애인 사회 적응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망 구축하고 있다.
시는 사업 2년차인 올해에는 아동, 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수 부시장은 “사회복지 공모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면서 의왕시 복지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변화하는 복지 수용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