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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국토 대청결 운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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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국토 대청결 운동’ 참여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4.03.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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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2일 단원구 원곡동 일대에서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2일 단원구 원곡동 일대에서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지난 22일 단원구 원곡동 일원에서 이민근 시장과 부시장을 포함한 4급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현장 간부 회의’를 가졌다.

이번 일정은 간부 회의 시작 전 원곡동 일대 전역을 6구역으로 나눠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해당 환경 정화 활동에는 외국인 주민, 시 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 안산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안산지회 등 민간 단체,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공무원을 포함한 500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주기적으로 원곡동 현장을 찾아 다문화 특구 활성화 등 전국 최대 외국인 밀집 도시로 국제사회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날도 안산역부터 다문화 거리, 기숙사 단지에 이르는 원곡동 전역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쟁점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국토 대청결 운동에서 배출한 종량제 봉투를 직접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 매진했다.

현장 토론은 간부 회의가 개최된 외국인 주민 지원본부 회의장에서도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생활 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체계 구축 ▲클린 하우스 운영 ▲CCTV를 활용한 무단 투기 근절 등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생활 쓰레기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나날이 늘어가는 생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시민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산시켜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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