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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인천시 선수단 해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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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인천시 선수단 해단식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4.03.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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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는 지난 22일 송도컨벤시아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인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이규생 시체육회장, 한상섭 사무처장, 인천시청과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특히 인천을 연고로 스피드와 쇼트트랙 종목에서 큰활약중인 스포츠토토빙상단과  학교 입상 선수, 지도자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강원도에서 주관해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5개 종목 16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로 총득점 310점으로 당초 목표였던 종합순위 10위를 넘어 종합순위 9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시상식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스케이팅 종목에서 8개의 메달을 (금3, 은4, 동1) 수확하며 인천빙상의 자존심을 세운 스피드 2관왕 엄천호 선수를 비롯한 스포츠토토빙상단 지도자와 선수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내줬다. 

쇼트종목에서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500m) 강민지(동양중)와 박하윤(논현고)이 참가했으며, 피겨종목에서 선전한 하늘(청라달튼외국인학교), 정수빈(신정초) 등이 참가했다.

해단식은 전적보고 및 메달포상금 시상으로 진행됐으며 메달 포상금은 4개부문 총 1030만 원의 포상금이 선수단에 전달됐다.

또한 인천시 동계종목 활성화와 실업팀 육성을 위해 스포츠토토빙상단에 훈련보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며 끝까지 저력을 보여준 선수단에게 앞으로의 인천동계체육의 밝은 미래를 볼수 있었다”며, “인천빙상의 돋보이는 활약은 인천 서구 국제스케이트장의 성공적인 유치의 밑거름이 돼 인천시 동계종목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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