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특례 보증 출연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백경현 시장,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시가 경기신보에 출연금을 출연하고 신보가 금전 채무를 보증하는 사업으로, 보증 규모는 출연금의 10배가 된다.
특히,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4억 원에 출연해 총 688건 168억 7500만 원을 지원하며 경기신보 출연 이후 가장 많은 특례 보증 지원 실적을 올렸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 보증과 더불어 지난해 소상공인 3가지 맞춤형 이자 지원사업인 ▲구리시형 ▲도자금연계형 ▲미소금융 연계형을 시행해 경영 안정 지원에 힘썼다.
백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소상공인 경영 안정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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