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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 건강생활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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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 건강생활 지원센터 개소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3.2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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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25일부터 감일동 일대 지역주민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감일 건강생활 지원센터’운영을 시작한다.

건강생활 지원센터는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 보건의료기관이다.

감일 공공 복합 청사 2층에 위치한 감일 건강생활 지원센터는 992㎡ 규모로 건강 상담실, 구강 보건실, 운동 교육실, 조리 실습실, 모자 교육실, 지역사회 연계실 등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혈압·혈당·고지혈 및 체성분 측정 등의 만성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산부 등록 및 엽산제·철분제 배부, 유축기 대여 등 모자 보건 서비스도 상시 제공한다.

또한 만성 질환 고위험군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8주 건강 운동 교실 ▲건강 지도자 양성 및 건강 동아리 구성 ▲임산부를 위한 출산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원도심 보건소로의 지리적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치매 선별 검사(월 2회)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월 1회) ▲고혈압·당뇨병 교육(월 1회) ▲금연 클리닉(주 2회)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도 진행할 방침이다.

센터는 월~금요일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하며,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 건강생활 지원센터를 통해 감일·감북·위례 등 하남시민들이 공공 보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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