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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청소년유해환경 성매매집결지 ‘올빼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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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청소년유해환경 성매매집결지 ‘올빼미 활동’
  • 최도순 기자
  • 승인 2024.03.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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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유해환경시설 성매매집결지 주출입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은 성매수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오후 10시에서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집결지를 출입하는 모든 출입구마다 참여자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합시다’,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 ‘성매매 이제 그만’ 등의 어깨띠를 두르고, 팻말을 들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직원과 시민분들의 관심 있는 참여로 진행되는 올빼미 활동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성매수자 차단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단체, 학부모회, 독서모임, 지역주민 등 시민참여가 높아지고 있어 이제는 성매매 집결지폐쇄 정책이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어, 캠페인에 참여하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과 응원에 감사드리고 파주시는 시민과 함께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 정책을 멈춤 없이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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