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판매 등 최대 500만 원 투자
포천시가 다음 달 25일까지 ‘기업 점프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참가 기업에게 기업 맞춤형 비용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신장 촉진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시책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에 참가한 15개사의 경우 목표 대비 200% 이상 증가, 글로벌 온라인 수출 개척, 고용 창출, 기업 홍보 등의 성과를 냈다.
지원 분야는 ▲SNS 마케팅 ▲국내·외 포털 사이트 광고 마케팅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홈쇼핑 ▲인터넷TV 상거래(T커머스) ▲플랫폼 입점 등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 기업에게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포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성장을 희망하는 제조기업이다.
또한 해당 사업은 사업 공모, 사업 신청, 집행 관리, 정산 관리 등 모든 과정이 ‘보탬e시스템’을 통해 진행돼 보조금 업무를 효율화·표준화하고, 부정·중복 수급을 방지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한다.
시 관계자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자 하는 기업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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