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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방자치 복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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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방자치 복지 대상’ 수상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3.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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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27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 복지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복지 대상’은 전국 299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지역 복지 증진 및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노력한 지자체 4곳에 수여하는 상이다.

협회는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한 것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시행한 지방자치 복지 대상은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국고 지원 사회복지시설과 지역 내 보조금 지원 사회복지시설에 동일한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비를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까지 확대 지원하고, 보수 교육비·건강 검진비 지원, 국내 연수 지원사업 등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보라 시장은 “복지는 단지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의미를 뛰어넘어 인간의 존엄과 평등에 관한 문제인 만큼 사회복지사들의 행복과 자존감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고의 사회복지 서비스는 현장 종사자의 서비스에서 나온다는 일념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안정된 여건 속에서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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