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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안전 상황 관리체계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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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안전 상황 관리체계 효율화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4.03.27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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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차 안전 관리 위원회 기획정책 분과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과 재난대책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의 현재 안전 및 재난 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CCTV 통합 관제센터 운영 및 스마트 재난 안전 상황 시스템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재난 영상 및 데이터 연계 확대 계획 등을 중점 검토했다. 

시는 올해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우선 교체하고 신규 설치를 확대한다. 

장기적으로는 개별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재난 관리 시스템 데이터를 재난 안전 상황 시스템에 연계함으로써 재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대재해 처벌법’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안전 관리 방안과 산업 안전 대진단 홍보 협조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성훈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 안전 상황 관리체계의 효율화를 위해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인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재난 안전 거버넌스 구축과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기존 안전 관리 위원회를 기획 정책·사회 재난·자연 재난 등 3개 분과로 나눠 구성했다.

이는 분과별 정책뿐만 아니라 지역의 재난 안전 이슈 및 위험 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논의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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