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친환경 수소 에너지 자족 소도시 ‘미니 수소 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수소 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다.
올해는 2개 시·군을 ‘미니 수소 도시’로 선정해 3년간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용인시가 선정돼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접수한다.
시·군에서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게 사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특히 ▲청정 수소 생산 ▲기구축 수소 기반시설 활용 등은 가점이 부여된다.
정한규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탄소 중립과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수소 에너지 자족 소도시인 ‘미니 수소 도시 조성사업’에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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