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홍순 경기도의원이 지난 26일 고양상담소에서 시가 지난해에 착수했던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27일 용역에 착수했으나, 같은 해 12월 13일 용역이 일시 정지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정지 사유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탈락’에 따라 서울시의 대안 마련이 필요해서다.
이로 인해 일산선인 지하철 3호선 급행화 타당성 확보에도 제동이 걸렸다.
시 관계자는 “5월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광역철도 신규사업 반영 건의”를 추진하겠다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지역 국회의원 정책지원 요청”을 향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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