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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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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 운영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4.03.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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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도로의 재비산 먼지 등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영향 등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살수차'를 운영한다.

시는 이달 초부터 살수차 2대를 임차·운영하고 있으며, 구리 전 지역을 운행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가을철에 집중적으로 운행하고, 우천 등 기상 조건을 고려해 살수 시간과 횟수를 조정할 예정이다.

살수차는 안개 물방울을 분사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착한 후 바닥으로 떨어뜨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다.

백경현 시장은 “도로 재비산 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깨끗한 대기 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살수차를 적극 이용해 도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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