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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체육회-써머힐자유학교 오산시 전문선수 육성 위해 2000만 원 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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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체육회-써머힐자유학교 오산시 전문선수 육성 위해 2000만 원 후원 협약 
  • 양철영 기자
  • 승인 2024.03.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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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체육회는 지난 26일 써머힐자유학교와 오산시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2000만 원 후원 협약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후원 협약식에는 권병규 시체육회장, 이하정 써머힐자유학교 대표, 이상권 오산시 축구협회장, 현성진 오산시 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써머힐자유학교는 협약에 따라 향후 2년간(2024~2025) 각 종목당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전문 선수들의 훈련 장비 구입 및 대회 출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선수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써머힐자유학교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꿈나무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와 지도자로 성장하고, 은퇴 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스포츠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선수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앞으로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도 후원의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체육회는 지난해 2월 권병규 회장 취임 이후, 체육 활성화 및 체육인 의료복지 확대 등을 위해 다수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2022년부터 체육회가 추진해온 기업과 같이하는 나눔 후원 사업에는 현재 4개의 기업이 정기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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