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판매 경로 다양화를 위해 ‘강소 농업 경영체 온라인 마켓 판로 개척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진행하는 '강소농 컨설팅'은 센터 직원과 온라인 쇼핑몰 상품 기획자가 지역 내 농업인의 농장에 직접 방문해 5회에 걸쳐 1:1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강소농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상황과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농가의 강점을 발굴한 뒤 기존 상품을 리모델링하고 새로운 상품을 기획할 수 있게 지도해 농업인의 온라인 마켓 입점과 시장 적응을 돕는 등 다방면에서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오는 5월, 7월, 9월, 11월 진행한다.
센터는 앞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1기 컨설팅을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아직 컨설팅을 받지 못한 신청자를 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는 한편, 신청 농가 중 추가 컨설팅이 필요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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