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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마신는 구리 축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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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마신는 구리 축제’ 성황리 마무리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4.04.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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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26일 구리아트홀 광장에서 열린 ‘마신는 구리 축제’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26일 구리아트홀 광장에서 열린 ‘마신는 구리 축제’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구리아트홀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마신는 구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 도시와 시장을 잇는다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푸드 트럭·체험 부스·프리 마켓 등의 운영을 통해 2일간 1만 4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앞서 5년간 수행한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회를 시작으로 축하 공연과 개막식이 진행됐고, ‘와구리’캐릭터를 형형색색 빛깔로 표현한 레이저 쇼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아울러 아차산과 이문안 호수공원 곳곳에 아름다운 봄꽃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27일까지 끊임 없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놀이 공간과 휴게시설이 추가로 조성돼 가족 단위로 찾은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제6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2관왕을 차지한 상권 캐릭터 와구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6m에 달하는 대형 공기 조형물을 통해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즐기는 축제가 됐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람이 방문해 주셔서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며, “와구리 곱창라면과 와구리 막걸리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관람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축제를 통해 구도심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축제에 활용된 ‘와구리 대형 공기 조형물’은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구리 유채꽃 축제’기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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