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26일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이관우 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세교동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교동 559-4번지 일원에 신축되는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5000㎡(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민원실 및 주민 자치 공간 등이 조성된다.

또한 세교동 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변화와 급격한 인구 증가를 대비해 신규 세교동 청사는 공영 주차장과 복합화해 내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세교동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활동도 강화해 더욱 살기 좋은 세교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박금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