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 자율방범대는 지난달 25일 역곡 공공주택 개발지구 등 안전 취약지를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을 비롯한 역곡1동 자율방범대, 원미연합대, 역곡지구대, 부천시 안전담당관, 역곡상상시장 상인회, 이규서 역곡1동장 등 주민 30여 명은 ‘매일 밤 우리 동네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굳은 의지로 야간순찰을 진행했다.
순찰대는 2개 조로 나눠 역곡 공공택지 개발지구 ‘구 역곡 안동네’와 역곡 상상시장 및 도요새 공원 등 밤 시간대 보안이 취약한 곳을 살폈다.
최평석 역곡1동 자율방범대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분이 같이 순찰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역곡1동을 매일 야간 순찰을 진행하며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야간순찰에 참여한 조 시장은 “공공주택개발로 자칫 우범지역이 될 수 있는 역곡 안동네를 매일 밤 순찰하며 안전하게 주민을 지켜 주시는 역곡1동 자율방범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가족이 함께 방범대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 모습이 큰 귀감이 된다. 시에서도 앞으로 자율방범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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