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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오리 데이 페스티벌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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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오리 데이 페스티벌 행사 ‘성료’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5.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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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오리 데이 페스티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오리 데이 페스티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일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오리 데이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해 오리고기 시식회 및 체험 행사 부스를 둘러본 후 축산 농가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하는 오리 데이 페스티벌은 농협경제지주·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그간 반포 한강공원·광화문 광장 등 서울 근교에서 개최돼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전국 최대 축산지역인 안성에서 개최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그간 AI 발생으로 인해 소비 위축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오리 농가를 돕고 오리의 효능, 안전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오리 데이 기념 퍼포먼스 ▲오리 요리 시식 행사 ▲오리고기 현장 할인(20~40%) ▲체험 프로그램(오리 포토 부스·오리 솜사탕 등)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김 시장은 “2022년부터 국민 육류 소비량이 쌀 소비량을 넘어서는 등 축산업이 중요 산업으로 대두되고, 축산물이 국민의 소중한 먹거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제는 축산 농가들이 축산 냄새 해결과 저탄소 축산 실현으로 시민과 상생하며 신뢰받고 사랑받는 축산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배 한국오리협회 경기도지회장은 “봄철 미세 먼지가 심한데 동의보감에서 ‘해독보원’의 으뜸으로 꼽는 오리고기를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오리고기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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