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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근린공원 ‘공영 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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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근린공원 ‘공영 주차장’ 조성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5.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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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오는 22일부터 ‘곤지암 근린공원 공영 주차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곤지암 근린공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공영 주차장을 마련했다.

이번 주차장은 2022년 6월 착공해 면적 3163㎡, 150면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무료 시범 운영 후 주차 수요를 고려해 유료 전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곳은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관리·운영하며, 주차 통합 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무인 정산, 민원 응대로 편리하고 안전한 공영 주차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매입을 위한 막대한 예산 등으로 공영 주차장 사업 추진에 애로가 많았으나, 곤지암 근린공원 부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영 주차장 조성을 통해 일대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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