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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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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4.05.26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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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희 시흥시의장이 지난 24일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관내 장애인단체와 관련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송 의장을 비롯,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 김수연 부위원장, 윤석경 위원과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평생학습과, 관내 장애인단체와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송 의장은 “시흥시 거주 장애인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보장하고 사회 참여를 촉진해 건강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참석한 장애인단체와 기관 관계자들은 장애인 평생교육에 관심을 두고 조례 제정에 힘써주는 시의회에 고마움을 전하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사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줄 것과 권역별 유휴공간을 연계하는 등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이 지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과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과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체계적인 평생교육 시스템 마련을 위해 추후 지속적인 논의 자리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문강사 확충과 짜임새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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