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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병영문화 플랫폼’설립 발기인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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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병영문화 플랫폼’설립 발기인 총회
  • 한성근 기자
  • 승인 2016.07.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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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의원, “군대에 우수한 문화콘텐츠 재공”

새누리당 당대표 출마선언을 한 정병국 의원(5선, 여주양평)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가칭)병영문화 플랫폼’ 설립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총회를 가진 ‘병영문화 플랫폼’은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정병국 의원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인사 30여명이 함께 동참했으며, 군 장병들에게 독서 및 문화, 스마트 환경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군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숙한 사회인으로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정병국 의원은 이날의 총회에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병영의 문제는 21세기의 장병들을 20세기의 병영 환경에 가두고, 19세기의 병영 문화를 강요하는 우리 군의 병폐와 악순환에 있다”면서, “병영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군에 사회에 버금가는 우수한 문화콘텐츠와 독서환경을 마련해 장병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시작하는 ‘병영문화 플랫폼’을 통해 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가고 싶은 군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군대가 되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가칭)병영문화 플랫폼은 ▲우수 병영도서 보급 및 발간 ▲병영독서 활성화를 위한 진흥사업 ▲장병 문화향수권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병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장병 리더십 및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및 강좌 개설 ▲국민과 소통하는 전략문화 육성 사업 ▲관련 분야 조사, 연구 및 국제교류 활동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년시절 해병대에 자원해 훈련과 독서를 통해 성숙의 시간을 경험한 정병국 의원은 병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부대 내 병영도서관을 설치토록 하는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을 발의하고  ‘병영 독서카페 릴레이 기부 운동’을 전개하는 등 병영문화 혁신 및 병영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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