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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이라 쓰고 희망이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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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이라 쓰고 희망이라 읽는다”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6.07.14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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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면-백호포병대대 ‘단풍앞 돼지풀’ 퇴치 작전

【파주】 파주시 파평면과 백호포병대대가 시민 건강보호 및 토종식물의 서식지 보존을 위해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단풍잎돼지풀이 집중 서식하고 있는 파평산과 화석정 주변 파평체육공원 약 10㎞구간을 김현철 면장을 비롯한 파평면 공무원 10여명과 육군 1사단 58포병대대 (대대장 이상우중령)장병 30명, 파평면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 회원 30여명 총 70명이 참여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작업을 진행했다.

육군 1사단 58포병대대는 지역환경을 가꾸는 것도 전투준비의 일환이라인식하에, 전 장병이 내 고장을 청소하는 마음으로 파평면과 연계해 매월 클린천사 수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21일, 4월 19일에도 장병 100명이 화석정 주변과 율곡습지공원에서 쓰레기와 잡초등 10톤을 수거한 바 있다.

육군 1사단 58포병대대 이상우 대대장은 “국민을 위한 봉사 역시 우리 군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민·관·군의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발전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장병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육군 1사단 58포병대대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와 봉사정신, 파평면의 적극적인 행정이 접목되면 동반자적 관계로 상호 지속 가능한 시너지 효과가 풍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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