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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어르신 밥상 차려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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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어르신 밥상 차려드리기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6.07.26 2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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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행복 동행’

【남양주】 지난 25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최삼휘)는 봉사단체 '행복한 동행'(회장 전영숙)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밥상 차려드리기를 실시했다.

가족이 없어 오랫동안 혼자 하는 식사에 익숙해진 어르신들의 맛있는 점심상을 차려드리기 위해 행복한 동행의 자원봉사자와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함께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은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적적하기만 하던 집에 와서 점심상을 차려 함께 밥을 먹으니 오랜만에 사람 사는 맛이 난다며 즐거워 하셨다.

지난달부터 어르신 밥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시작한 행복한 동행 전영숙 회장은 “30도를 넘는 요즘 날씨에 불 앞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점심상을 받으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 생각하면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며 봉사의 기쁨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었다.

최삼휘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폭염 속에서도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즐겁고 행복한 식사시간을 만들어 주신 행복한 동행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봉사자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호평동 어르신들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정복지센터와 행복한 동행은 매월 가족이 없는 어르신을 찾아가 함께 식사하며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가족으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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