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제 3기 통장 복지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부평구는 지난 2일 인천대학교부설 평생교육원에서‘제3기 부평구 통장 복지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부평구의회 의장,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부평구통장연합회 임원 등 주요 내빈과 교육생 43명이 참석했다.
‘부평구 통장 복지리더 양성과정’은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대부설 평생교육원에 통장 복지 전문교육을 위탁, 주 2회, 9차시(18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5기(240명)로 나눠 운영하며 제1기 과정을 지난 4월 19일 개강했고, 이날 제3기 과정이 마무리됐다.
수료생들은 ‘복지리더’로서 통장의 기본소양과 역할, 취약계층 이해 및 발굴, 지역사회와 자원 봉사, 지속가능 발전(생태도시로 가는 길)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부평구 관내 사회복지 시설인 예림원 등 5개 시설을 방문, 시설에 대한 이해와 현장의 봉사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지역의 복지리더로서 자질을 갖게 됐다고 생각하니 흐뭇하다”며 “현장에 나가 배운 것을 활용, 지역사회 복지리더로서 통장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 구청장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내 가족처럼 살피는 복지 리더의 역할을 당부드린다”며 “부평구도 복지부평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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