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4일 제24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여름철 폭염 등에 의한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근로자 건강관리 캠페인이 개최되었다.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인천항안전관리자협의회와 합동으로 인천항 제3부두에서 출근시간 항만하역업 종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화상, 열사병 등 여름철 다발하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자료를 보급하고 근로자들의 의식개선 및 안전실천 문화 조성을 촉구하였다.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는 등 “물, 그늘, 휴식” 3대 예방수칙을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최근 5년 간 44명의 근로자가 온열질환으로 피해를 입었고, 그 중 10명은 사망에까지 이르렀다”며, “특히 건설업, 항만하역업 등 야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은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는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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