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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폭염피해우려 긴급 현장점검 특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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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폭염피해우려 긴급 현장점검 특별관리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6.08.07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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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시장, 경로당 등 순회
▲ 구리시 경로당 등 폭염예방 활동에 나선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 백경현 구리시장은 좀처럼 식지 않는 무더위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린 취약계층 주거지역을 비롯해 관내 어르신들 휴식공간인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긴급 방문해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최근 30도 이상의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건강악화와 냉방기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저소득층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른 조치이다.
  
백경현 시장은 최고 35도를 웃도는 기온으로 폭염이 절정에 이른 5일 사회복지과 관계 공무원들을 동행하고 구리시 노인주간보호센터, 동방아파트 경로당 등 취약계층의 여름나기 생활을 살피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등 고층민원을 수렴했다. 

특히 경로당과 무더위쉼터에 설치된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고장 등 미비 사항에 대해 긴급 수리·보완을 지시하면서 여름철 폐렴 발생의 원인으로 알려진 레지오넬라균에 대한 철저한 예방을 주문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인 경로당을 주말에도 적극 개방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안부전화, 방문건강관리 등의 안전 조치를 강화해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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