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의왕시민들이 자연휴양림에서 숲을 즐기면서 목재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해 보고 목재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시는 이달부터 바라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에 새로 만들어진 목공예 체험교실에서 어린이·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목공체험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작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기르고 협동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관련 조례가 개정될 때가지 무료로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 및 휴양림을 이용하는 가족·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두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목공예 지도사의 지도를 받으며 나무 붙이기, 나무그림 그리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인터넷 및 전화로 사전예약하거나 프로그램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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