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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어린이 산림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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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어린이 산림교육 확대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6.08.10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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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어린이집·유치원 32곳 ‘유아숲체험’ 협약

6곳 중 1곳 지정받아 매달 2회 이용
4개 프로그램·8개 과정 무료 운영

【용인】 용인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32곳이 정기적으로 유아숲 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6곳의 유아숲 체험원 중 1곳을 지정받아 오는 16일~12월9일까지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용인아이숲과 한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근린공원 등 6곳의 유아숲 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정기형 ▲체험형 ▲찾아가는 유아숲체험 ▲또래숲 등 4개로 나눠져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미·잠자리·거미·도토리·나뭇잎 등 다양한 숲 속 곤충과 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8개 과정이 마련된다.

곤충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고 먹이활동을 놀이로 구성해 진행하는 등 산림의 다양한 생태와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정기형·체험형·찾아가는 유아숲체험은 지난 6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관 접수를 완료했으며, 또래숲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연을 통해 인성과 존중·배려를 배워가는 중요한 산림교육”이라며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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