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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공동체 전국세미나’ 인천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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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공동체 전국세미나’ 인천대에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6.08.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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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마나부 교수 초청 세미나

인천시교육청은 10일 인천대학교에서 '제7회 사토 마나부 교수와 함께하는 배움의공동체 전국 세미나'를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 에듀니티 행복한연수원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 전국에서 93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수업의 변화가 거세게 요구되는 현재, 각 학교별, 지역별로 전개되는 수업개선에 대한 교사들의 고민과 노력을 한 자리에서 나누고자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일본과 해외 여러 나라에서 수업의 변화를 통한 학교 개혁을 실천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 사토 마나부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공교육 속에서 수업의 변화를 통해 민주주의와 공공성을 살리는 교육개혁이 가능함을 본인의 현장 연구와 실천 사례를 통해 역설했다.

오후에는 23개 강의실에 초,중,고 23명(초5,중13,고5)의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공개해 전국에서 참여한 교사들이 함께 임상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마지막은 대표수업(인천서운초 교사 서미진) 사례연구로 사토 마나부 교수님의 컨설팅과 참여교사들과의 열띤 질의응답으로 제7회 배움의공동체 전국세미나는 막을 내렸다.

이청연 교육감은 "교사의 전문성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교육활동에 대한 열정에서 비롯된다"며 "배움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이 세미나에 참여한 선생님들이야말로 진정한 수업 전문가"라고 존경을 표하며 교사의 배움의 자세야말로 최고의 잠재적 교육과정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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