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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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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박차’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6.08.11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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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호평·평내동 총 33,094세대 방문

호평동 32개통 통장·23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조사자 교육 받아… 洞 통장협의회 정례회의 병행

【남양주】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호평동 통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갖고 호평동 32개통 통장 및 23개 단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조사자 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자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위한 것으로, 각 통의 통장과 호평동 . 평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복지넷) 위원으로 구성된 조사자가 호평동 .평내동에 거주하는 총 33,094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자는 각 가정을 방문해 ▲세대의 위기상황 ▲난방시설 ▲주거환경 ▲결식여부 ▲실직, 질병 등으로 인한 문제 ▲우울, 자살충동 등을 조사해 사각지대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구를 발굴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모든 가구를 찾아가는 전수조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적기에 발굴해 DB를 구성하고, 통장을 주축으로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수 있는 지역주민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호평.평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지난 3월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전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고, 5월에는 기초수급자 중 종량제봉투를 받아가지 않는 217가구(수급자 중 40%)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놓치고 있던 복지혜택을 찾아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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