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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市 금연지킴이 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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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市 금연지킴이 현장 투입
  • 명주환 기자
  • 승인 2016.08.1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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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56명, 도심 순회·금연지도

【안양】 금연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다니, 카우보이에게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안양시는 지난9일 65세 이상 건강한 남녀 56명으로 구성된‘금연지킴이’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카우보이모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연지킴이는 하루 3시간씩 주 2 ∼ 3회에 걸쳐 도심 곳곳을 순회하며 금연지도를 하는 이들이다.

특히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공원, 역광장, 버스정류장 등에 집중하면서 금연구역임을 주지시키고 관련법령 및 과태료부과를 안내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는데 휴식기간인 혹서기를 거쳐 지난 10일부터 다시 현장에 투입됐다.

시보건소는 앞서 최근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으로 챙 넓은 모자를 항상 착용할 것과 물을 자주 섭취할 것 등을 당부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카우보이모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길순 시보건소장은 “금연환경에 부응하고, 금연지킴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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