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지역 근로자 독서활동 장려
【안산】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공단지역 근로자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책 읽는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안산시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기업체 도서관 조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4월부터 공모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체로 대성전기, 롯데알미늄(주), 캐논코리아비즈니스(주)를 선정한 이후에 도서, 서가 등 운영물품을 지원해서 작은도서관을 조성했으며, 이달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기업체 관계자는 “안산시에서의 지원을 통해 도서관을 개관하게 돼 직원들이 매우 만족스러워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통한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양태호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이 책 읽는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산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환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기업체 도서관은 오는 18일 대성전기 내 희망나눔 작은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이달 중 기업체도서관 3개소를 개관할 계획이며, 이를 시작으로 매년 기업체도서관 조성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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