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 도모
인천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인천형 예비사회적 기업 7곳이 신규로 지정됐다.
시는 2016년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반찬과 김치류를 제조·판매가 주요사업인 강화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손맛’ 등 7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15일간 신청·접수한 총 14개 기업에 대해 22일 개최한 사회적기업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인천(예비)사회적기업은 147개에서 154개(인천형 63, 부처형 2, 인증 89)로 늘어났다.신규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의 유형은 일자리제공형 4개, 지역사회공헌형 2개, 기타형 1개 기업이며 사업분야로는 제조, 문화예술, 시설관리,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선정됐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의 지정기간 중 사업개발비와 취약계층 채용 시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예비사회적기업가 교육, 경영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정기간 동안에 언제든지 인증기업으로 전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구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정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확대·발굴을 위해 추가로 10월중 제3차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