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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 특별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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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 특별 콘서트 개최
  • 한동헌 기자
  • 승인 2015.06.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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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이 독일 '2015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고상 수상 기념 특별콘서트 '스바보드나(자유롭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생동감 넘치는 선율이 매력적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Thunder and Lightning Polka op.324'와 사라사테의 'zigeunerweisen op.20' 등 7곡이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 합창제에서의 수상을 축하하는 협연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인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의 지휘와 국제바이올린 콩쿠르 특별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가 협연하며,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베젭(Igor Victorovich Lebedyev)과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Paul Edmund-Davis)도 무대를 빛낸다.

이번 공연은 2014년 4월 유럽 5대 합창제인 이탈리아 '2014 리바델가르다 국제 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2014 몽트뢰 합창제' 1위 수상에 이어 지난 5월, 독일 '2015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고상 수상을 기념해 이 공연이 기획됐다.

국내 클래식 발전을 위해 지난 2000년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국내에서 연 5회 이상 세계 거장 음악가들과의 협연과 함께, 32회 이상 18개 지역 순회공연 등을 통해 실력과 인지도를 다지고 있는 중견 클래식 합창단 이다.

합창단은 오는 27일 저녁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펼치게 된다.

또한 전국 순회공연을 마친 합창단은 오는 7월 12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그라시아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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